"자연스러움"에 대하여

모습이 달라진 세상에서 이어야하는 '유래'의 가치와 목적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것이 변하는 와중에 인간의 마음만은 남는다고 믿고 싶어하는 것 같다. 
누군가는 인간의 마음조차 변하는 것이라 생각할때 다른 누군가는 인간의 마음만이 남고 모든것이 변한다고 생각한다. 
체계의 틈, 맥락의 파괴에서 피어나는 생명력, 상상력, 가능성, 존재성
계속해서 막아와도 계속해서 벌어짐, 벌어짐과 동시에 새로운 가시성
파괴를 막고 지킴과 동시에 "어떤 것"의 가시성은 소멸된다. 
"경계선을 공유하는 한 '외부적인 것'은 시스템의 내부에 있고 여전히 동일자다" -레비나스 
더욱 단단히 하거나 저항하고 찢어내어 지키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음하기 위해 경계 그 자체가 되어보기. 그들과 같은 방식으로 나누어 구분하고자 하는. '외부인', '타자'는 여전히 존재내에 있다. 오로지 자기지시만이 전체성을 획득할 것.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 통로', 몸의 사라짐
그 위의 무덤
포착된 환영- 그것은 사라지지 않고 다른 차원에서 내 눈앞에 있었는데 환영이라 부를 수 있을까?
대상의 이동

본질이기도 하고 환영이기도 한-

춤을 추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보니 나만 빼고 세상은 모두 같은 파동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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